달동네 개미마을, 연탄나눔 봉사활동
- Manager

- 2019년 12월 2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5월 13일
로커스교회 봉사팀,
한파의 여파를 뚫고 골목과 골목 사이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다.

2019년 12월 20일(토), 로커스교회 봉사팀(김화영, 신애리, 김계수, 이진경, 서광, 신수현, 김소영, 이둠밈, 권성기, 권승주)은 홍제동에 있는 달동네 개미마을을 방문하였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단체가 주관하고 130명의 후원자와 봉사자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한파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의 봉사자들은 3500장의 연탄을 소외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대부분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지 홍제동 개미마을, 좁은 골목 사이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다.

이날 봉사팀은 이른 아침에 소집되어,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에 릴레이 형식으로 서서 한마음으로 연탄배달이 어려운 저슥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열정 가득한 연탄봉사자들 가운데는 엄마 아빠를 따라나선 어린 친구들을 비롯하여 대학 청년 그리고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분위기가 후끈하게 만들었다. 3.65kg나 되는 무거운 연탄을 연신 나르는 작업이었지만 보람찬 시간에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 로커스교회 신애리 봉사팀장은 "추운 날씨에도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며 봉사하는 나눔의 마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현장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헌신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회적 영성, 함께하는 이웃사랑
한편, 홍제동 개미마을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로, 주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김화영 로커스교회 담임목사는 "이웃사랑의 실천은 사회적 영성으로서 그리스도 안에 사랑의 연대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 난방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봉사활동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후기는 위에 링크된 유튜브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추후 연탄봉사활동은 '함께하는 사랑의 밭' 단체의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글_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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